[오설록] 오설록-입문용 FLEX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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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네이버 쇼핑 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왠지 시선이 갔던 [오설록] 세트 할인?

[오설록] 티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싸..)

관심 없었는데 명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선물 세트 항목에 올라와있었다.

구매한 1/9에 한정된 시간에만 할인하는 것 같았다.

 

세트 종류가 다섯 가지...였나

 아무튼 그랬는데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나에게 딱 맞는 입문용 세트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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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설록] 본사 직영몰 홈페이지

 

 

[입문용 FLEX 세트 구성 (첨부사진 참조)]

 

1. 오설록 티 4종 - (왼쪽부터)

*달빛 걷기 : 달큰한 배향이 달빛처럼 은은하게 감도는 후발효차

*세 작 : 제주 차밭의 어린 찻잎으로 만든 작설차

*벚꽃향 가득한 올레 : 제주 왕벚꽃향의 화사함에 달콤새콤한 과실향이 어우러진 블렌디드티 (길다....육성으로 읽으면 더 길게 느껴짐)

*삼다연 제주영귤 : 제주 삼나무의 그윽한 풍미에 제주영귤의 싱그러움을 더한 후발효차

 

2. 달빛보틀

달빛 걷기 이미지의 투명 보틀

 

3. 그린티 웨하스

오설록 제주 차밭의 진한 초록빛 말차로 만든 티푸드

 

4. 종이백

 

 

 

입문용 FLEX 세트는 정상가 9,500원인데

 구매 당시 할인을 하고 있어서 4,400원에 구매했다.

배송비 있었으면 안 샀을 텐데 무. 배였다. 

(개이득)

 

배송도 겁나 빨리 왔다.

역시 쇼핑은 오전 근무 때 농땡이 아, 아니.. 짬짬이 해야 빨리 받는다.

 

출처: K가 모르는척 할때 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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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할 때 쓰라고 종이백도 같이 보내주셨는데 예쁘다.

 

 

 

피라미드티백 1입 4종

 

 

달빛 보틀

 

 

보틀이 생각보다 예쁘다.

실물이 더 예쁘다.

 

 

 

오설록 그린티 웨하스

 

 

 기대했던 말차 과자. 

당장 맛을 봐야 했다.

 

 

 

 

진한 초록빛 말차로 만들어서 그런지

말차의 맛이 진했다.

끝 맛이 씁쓸한 쓴맛이 살짝 남는 게 좋았고

 전혀 눅눅하지 않고 바삭했다.

말차 맛 웨하스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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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는 아직 안 먹어봤는데

일단 포장지가 예쁘다. (정말 뭐든 디자인 먼저 보는 편)

지금 생각한 건데 제일 처음엔 

[세작]이라는 제주 녹차로 만든 티를 먹어봐야겠다.

 

말차 과자도 괜찮고

 보틀도 예쁘고 실용적이고

 쇼핑백까지 챙겨주시니

 입문용 FLEX 세트 참 괜찮은 듯.

할인할 때 사서 더 괜찮은 듯.

완전 개이득이었다.

 

 

제주도에 오설록 티 뮤지엄이 있다던데

제주도 놀러 가면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