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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기만 하는 시간들 속에 [조우] 했던 것들을 기록하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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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툴루즈 로트렉전-물랭 루즈의 작은 거인: “나는 단지 기록할 뿐이다.”
    감상:이해하며즐겨하는 2020. 2. 18. 22:53

    출처: 네이버 전시 정보

     

    전시정보

    *전시기간: 2020년 1월 14일 - 5월 3일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0:00 - 19:00 / 입장 마감 18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 - 21:00 / 입장 마감 20시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관람요금: 성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10,000원

    *도슨트: 오전 10:30 / 오후 1시, 3시, 5시

    (전시장 내부 혼잡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친동생 울막내랑

    오랜만에 전시 보러 다녀왔어요~!

    오전근무 하고

    퇴근 하자마자 바로 꼬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건물이예요!

    오늘 볼 전시는

    툴루즈 로트렉전!

    전시 안내 포스터에

    그려진 작품이 눈에 띄네요!

    😲

    건물 안에서 동생 만났는데

    미리 끊어 놓은 표...

    후한 인심..멋져 👍🏻

    티켓이랑 팜플릿이

    간결하고 강렬해서

    깜짝 놀랐어요

    팜플릿 깔끔한게 내취향...

    연극 무대에나 있을법한

    커튼을 젖히고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공간!

    티켓처럼 강렬한 인상..

    공간을 꾸며놓은게 너무 예뻤어요.

    물랭 루즈의 느낌을

    표현한 것 같은!

    모든 공간이 촬영 가능한 건 아니구요

    이렇게 바닥에 사진 그림이 그려진 곳이

    포토존이예요~

    포토존에서만 촬영 가능해요!

    사용한 색감이

    너무 예뻤던 그림..

    [쾌락의 여왕]

    로트렉의 뮤즈였던

    가수 [메이 벨포르]

    크루즈 여행에서

    대서양을 바라보는 여인에게

    빠져버린 로트렉.

    [마노르의 여인 혹은 종소리]

    모든 작품을 통틀어서

    제일 마음이 갔던 작품이예요.

    왠지 멍하니 보고있던..

    이 작품의 엽서를 사고 싶었는데

    없더라구요....ㅠㅠ

    동생도 아트샵 둘러보다가

    시무룩 하길래 물어보니

    맘에 들었던 작품이 저랑 같더라구요 ㅎㅎ

    둘다 아쉬워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던...

    [제인 아브릴]

    이 작품을 보고

    로트렉이 참 외로웠겠다,

    고독했겠다.. 생각했어요.

    어렸을 때 사고로

    다리의 성장이 멈추는

    장애를 갖게 되고,

    단신으로 살아가야했던 그는

    좋은 친구들도 곁에 있었지만

    혼자 그림을 그리다

    37세의 젊은 나이로 돌아가셨대요.

    그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로트렉의 그림은

    참 편안하고 재미있고

    멋있었어요!

    그의 석판화들은

    마치 연필로 드로잉한것처럼

    부드럽고 섬세했어요.

    신기신기...

    다 보고 나오면

    아트샵이 바로 있어요~

    왠만하면 전시 보고

    그림 가지고 싶다... 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오늘은 정말 맘에 들었던

    그림이 있어서..

    엽서라도 가지고 싶었는데 ㅠㅠ

    그 그림이 들어간 엽서는

    결국 찾지 못했어요..

    동생이랑 괜히 서성이다가 왔네요 ㅎㅎ

    툴루즈 로트렉전!!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전시 끝나기 전에

    보러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막 심오하고 어려운

    그런 전시가 아니라서

    추천 하고 싶은 전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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