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이해하며즐겨하는

더 위쳐 (The WITCHER)_시즌1_2019

조우Jou 2020. 1. 9. 14:57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더 위쳐]


 

K가 보여준 예고편을 보고 '이건 봐야 돼!!!' 했었던

넥플릭스에서 방영한 [더 위쳐]

 

처음에 예고편 볼때는 백발의 주인공이

 슈퍼맨이셨던 헨리 카빌 님인지 몰랐다...

내가 알아채지 못하니 K는 다시 보라고...ㅋㅋㅋ

 

너무 다른 헨리 카빌님의 이미지에... 놀람. 

근데 백발의 단발머리도 너무 잘 어울렸다.

 

 

마침 시즌1의 방영이 끝나서

 바로 정주행 할 수 있었다.

 

 

드라마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칙칙하고 어둡고 축축하고 추웠다.

그런 분위기 속에 등장인물들은 너무 잘 어울리게 녹아들었다.

초반에는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했는데

빠져든다....

빠져든다........

빠져...드.ㄴ....다아아...

 

 

1. 끝과 시작

리비아의 [게롤트] '위쳐'라 불리는 돌연변이.

그리고 그의 운명의 아이 [시리]

 

 

2. 팔려 간 소녀

돼지 한 마리의 가격보다 저렴한 단돈 4마르크에 팔려간

척추가 뒤틀린 [예니퍼]

 

 

3. 배신의 달이 뜨면

위쳐 [게롤트]는 악마가 있는 마을로 간다.

혼돈을 통제하는 마법을 배우는 [예니퍼]는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모습과 존재의 의미에 계속 혼란스럽다.

 

 

4. 어느 연회에 관한 이야기

두 사람이 운명으로 이어지게 된 '의외성의 법칙'

(한번 보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두세 번 돌려봄.)

운명.. 운명...

 

 

5. 정령의 주인

[게롤트]와 [예니퍼]...

정령과 [예니퍼]...

정착해야 하는가 나아가야 하는가... 고민하는 [시리]

 

 

5편까지 쭉 봤는데

 이게 8부작인지 모르고 그냥 보다가...

3편 남은 게 너무 아까워서...

남겨뒀다가 이틀 뒤에 다시 몰아서 봤다.

 

 

6. 희귀한 존재

다시 만나는 운명의 존재들.

계속 리비아의 [게롤트]를 찾는 [시리]

 

이 부분부터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혼란.... 빨리 다음 편을...

 

 

7. 몰락이 오기 전에

모든 일이 시작된 곳에 다시 돌아간 [게롤트]

헉!!!!!

이제 모든 퍼즐 조각들이 모여진다.

아니, 퍼즐 조각들이 흩어져 있는지도 모르고 보다가

 갑자기 그냥 얻어맞은 기분이다.

 

 

8. 운명을 따라 [마지막화]

그냥 멍 때리고 홀린 듯 보다가

 으헉...!!!! 하고 끝났다.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더 위쳐]의 원작이 게임이라는 걸

드라마를 다 보고 검색해보다 알았다.

(게임보다 먼저 나온게 소설이라는걸 늦게 알았다.)

 

 

드라마는 아주 재미있게 봤다.

등장인물들 모두 너무 매력적이고...

개인적으로 어둡고 축축한 분위기의 영상을 좋아한다.

잔인한 장면이 조금 나오지만 거북하지 않았고

 지루할 틈이 없어 몰입도는 정말 최강.

 

시즌2가 언제 나오는지.... 찾아봤는데

2021년에 나온다는 말이 있던데

 어.. 언제 기다리지......

 

나중에 한 번 생각날 때 또 봐야겠다.

강.추 추추추~!!

 

 

(넷플릭스에 재미있는 드라마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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